내발자국[게시판]
`96.6.17 수원신문 주요기사 스크랩 (2)
松巖
1996. 6. 18. 12:02
번호:56/56 보낸이:suwon(수원신문) 96/06/17 11:03 (44줄)
제목:잦은 도로개설 지연
잦은 도로개설 지연
불편날림 먼지 발생 더운 날씨에도 창문 ‘꼭꼭’
건설업체 부도로 도로 2개월째 방치
최근 시내 곳곳에서 각종 도로공사가 벌어지는 가운데 완공 예정보다 공사가 지연,
인근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건설업체가 공사 도중 부도가 나는 바람에 2개월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방
치, 우기철에 따른 침수나 붕괴의 우려가 있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장안구는 2억1천8백50여만원을 들여 그 동안 소방도로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영
화동 27-2번지에 길이 396m, 폭 6m의 도로를 지난 5월 27일까지 완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공사도중 건설회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2개월동안 공사가 중단되고 있음에도
조속한 업체선정으로 공사를 재개하지 않아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이 도로는 총 396m의 개설구간중 100여m만 도로를 뚫어놓은 가운데 그나마 도
로포장도 안돼 있을뿐더러 도로가 각종 자재와 돌로 산재,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로 주변에는 공사시 남은 하수관이 나뒹굴고 있고 쓰레기 난립과 이미 매설한
하수관 맨홀뚜껑마저 없어 판자와 돌로 대충 덮여있는 등 안전사고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게다가 매설한 하수관 속에도 너절한 자재와 쓰레기가 쌓여있어 곧 다가올 우기철
에 따른 침수가 예상, 빠른 시일에 공사가 재개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웃거리~농생대 후문간 도로개설도 늦어져 인근 주민들이 생활에 큰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슈퍼종합조경회사가 공사를 맡고 있는 이 도로는 길이 1100m, 폭15~30m
로 개설, 오는 30일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하수도 공사도 제대로 마무리 되지 않은 실정일뿐더러 도로중앙의 전봇대
방치, 주변정리 공사미흡 등 제날짜에 완료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구나 장기간 공사로 인한 날림먼지가 심하게 발생 주민들이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는 고충과 차량통행제한, 조금이라도 비가 오면 진흙탕으로 인한 주변도로마저
엉망인 등 시급한 완공이 요구되고 있다.
수원역~중앙로간 도로개설구간중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2공구 구간은 길이 480m,폭
20m로 공사계획대로라면 지난해 11월경에 공사가 완공되어야 함에도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마무리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주변도로의 극심한 차량정체현상과 주민들 또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등
오래전에 계획된 도로개설이 지연, 장마철에 따른 침수우려와 함께 주변도로가 극
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영화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건설업체의 부도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채로 2개월
넘게 방치되고 있다』며 이로 인한 통행의 불편과 쓰레기 난립, 안전사고위험 등
시급한 개설을 촉구했다.
이모씨(44·서둔동)는 『장기간 공사로 인한 차량진입 불가와 더운날에도 날림먼지
로 창문을 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고충을 털어왔다.
이에대해 당국의 한 관계자는 공사가 중단된후 바로 재개되지 않은 것을 건설업체
와 그 건설업체의 보증을 서준 회사마저도 부도가 나 이를 확인한후 재입찰할 때
까지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라며 오는 18일 입찰을 통해 바로 공사를 시행할 것이
라고 말했다.
번호:37/37 보낸이:suwon(수원신문) 96/06/17 10:56 (22줄)
제목:갈고 닦은 예능 실력 한껏 펼친다.
갈고 닦은 예능 실력 한껏 펼친다.
올해 참가부문 확대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
수원시 초·중·고등학생들이 펼치는 제18회 수원시 초·중·고등학생예능경진대회
가 13일부터 25일까지 시민회관, 영복여고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금까지 당일행사로 열렸으나 인성교육과 열린교육 추구의 교육
개혁 정채과 발맞춰 대회기간과 참가부문을 확대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또 순위를 우선으로 하는 종전의 상대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일정수준이상이면 시상
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해 기량을 갖춘 학생이면 누구나 시상을 받게끔 했다.
특히 날짜를 달리해 6개부문으로 분산개최, 학생 한명에 여러부문에 참가할 수
있는 것도 이번 대회의 특색으로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수원시민회관 경기도교육회
관,매향여중학교 등에서 열린다.
종목별 개최일시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합창=17일 오후1시~5시(시민회관) ▲초·중·고 피아노=17일 오전9시30
분~오후5시(경기도교육회관 대강당) ▲중·고독창=19일 오후(영복여고) ▲초·중·
고무용=25일 오후1시~5시(시민회관)
제목:잦은 도로개설 지연
잦은 도로개설 지연
불편날림 먼지 발생 더운 날씨에도 창문 ‘꼭꼭’
건설업체 부도로 도로 2개월째 방치
최근 시내 곳곳에서 각종 도로공사가 벌어지는 가운데 완공 예정보다 공사가 지연,
인근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건설업체가 공사 도중 부도가 나는 바람에 2개월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방
치, 우기철에 따른 침수나 붕괴의 우려가 있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장안구는 2억1천8백50여만원을 들여 그 동안 소방도로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영
화동 27-2번지에 길이 396m, 폭 6m의 도로를 지난 5월 27일까지 완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공사도중 건설회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2개월동안 공사가 중단되고 있음에도
조속한 업체선정으로 공사를 재개하지 않아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이 도로는 총 396m의 개설구간중 100여m만 도로를 뚫어놓은 가운데 그나마 도
로포장도 안돼 있을뿐더러 도로가 각종 자재와 돌로 산재,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로 주변에는 공사시 남은 하수관이 나뒹굴고 있고 쓰레기 난립과 이미 매설한
하수관 맨홀뚜껑마저 없어 판자와 돌로 대충 덮여있는 등 안전사고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게다가 매설한 하수관 속에도 너절한 자재와 쓰레기가 쌓여있어 곧 다가올 우기철
에 따른 침수가 예상, 빠른 시일에 공사가 재개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웃거리~농생대 후문간 도로개설도 늦어져 인근 주민들이 생활에 큰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슈퍼종합조경회사가 공사를 맡고 있는 이 도로는 길이 1100m, 폭15~30m
로 개설, 오는 30일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하수도 공사도 제대로 마무리 되지 않은 실정일뿐더러 도로중앙의 전봇대
방치, 주변정리 공사미흡 등 제날짜에 완료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구나 장기간 공사로 인한 날림먼지가 심하게 발생 주민들이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는 고충과 차량통행제한, 조금이라도 비가 오면 진흙탕으로 인한 주변도로마저
엉망인 등 시급한 완공이 요구되고 있다.
수원역~중앙로간 도로개설구간중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2공구 구간은 길이 480m,폭
20m로 공사계획대로라면 지난해 11월경에 공사가 완공되어야 함에도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마무리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주변도로의 극심한 차량정체현상과 주민들 또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등
오래전에 계획된 도로개설이 지연, 장마철에 따른 침수우려와 함께 주변도로가 극
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영화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건설업체의 부도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채로 2개월
넘게 방치되고 있다』며 이로 인한 통행의 불편과 쓰레기 난립, 안전사고위험 등
시급한 개설을 촉구했다.
이모씨(44·서둔동)는 『장기간 공사로 인한 차량진입 불가와 더운날에도 날림먼지
로 창문을 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고충을 털어왔다.
이에대해 당국의 한 관계자는 공사가 중단된후 바로 재개되지 않은 것을 건설업체
와 그 건설업체의 보증을 서준 회사마저도 부도가 나 이를 확인한후 재입찰할 때
까지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라며 오는 18일 입찰을 통해 바로 공사를 시행할 것이
라고 말했다.
번호:37/37 보낸이:suwon(수원신문) 96/06/17 10:56 (22줄)
제목:갈고 닦은 예능 실력 한껏 펼친다.
갈고 닦은 예능 실력 한껏 펼친다.
올해 참가부문 확대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
수원시 초·중·고등학생들이 펼치는 제18회 수원시 초·중·고등학생예능경진대회
가 13일부터 25일까지 시민회관, 영복여고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금까지 당일행사로 열렸으나 인성교육과 열린교육 추구의 교육
개혁 정채과 발맞춰 대회기간과 참가부문을 확대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또 순위를 우선으로 하는 종전의 상대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일정수준이상이면 시상
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해 기량을 갖춘 학생이면 누구나 시상을 받게끔 했다.
특히 날짜를 달리해 6개부문으로 분산개최, 학생 한명에 여러부문에 참가할 수
있는 것도 이번 대회의 특색으로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수원시민회관 경기도교육회
관,매향여중학교 등에서 열린다.
종목별 개최일시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합창=17일 오후1시~5시(시민회관) ▲초·중·고 피아노=17일 오전9시30
분~오후5시(경기도교육회관 대강당) ▲중·고독창=19일 오후(영복여고) ▲초·중·
고무용=25일 오후1시~5시(시민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