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발자국[동호회]

[잡지] 이코노미스트

松巖 1996. 6. 26. 00:13
제 목 : [정보통신] 인터넷 나침반;이코노미스트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의 경제 흐름이나 유럽인들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이들이 쉽게 구해볼 수 있는 잡지다. 하지만 인터넷에
서는 세계 정치·문학·사회현상을 보는 시각을 접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이코노미스트> 전자잡지(주소 http://www.economist.co
m) 서비스는 핵심인 잡지 자체 정보는 부실하다. 매주 올라오지만 전체
기사 중 일부만 볼 수 있다.
 이보다 훨씬 뛰어난 것이 매달 한번씩 부록으로 나오는 <이코노미스트
리뷰>의 전자잡지다. 지난 15일치 <리뷰>는 △4명의 책을 중심으로 분석
한 러시아의 미래 △올여름 가장 관심을 끄는 영어소설 6작품 분석 △마
르케스 등 6명 라틴아메리카 작가의 새 소설 등으로 꾸며졌다. 소설 12편
의 요약분을 원어인 영어·스페인어로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시디롬 사업이 부진한 원인을 분석한 글, `세계의 도시 코너'의
시카고와 예루살렘 관련 글을 읽어볼 수 있다.
 정보산업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이코노미스트>가 주기적으로 싣는 `집
중분석(서베이)'만 모아놓은 코너가 볼 만하다.
 `세계 소프트웨어 산업'(96년 5월28일치) `국제금융'(〃 4월27일치) `
디지털통신 시대'(95년 9월30일치) `인터넷 특집'(〃 7월1일치) 등 4건을
볼 수 있다. 최신 정보는 아니지만 특집마다 8~9건의 깊이 있는 기사로
구성해 세계 정보산업계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데는 손색이 없다. 신기
섭 기자
한겨레
━━━━━━━━━━━━━━━━━━━━━━━━━━━━━━━━━━━━━━
안전하고 편리한 인터넷 항해는 GO IUG 인터넷 유저 그룹에서 출발합니다!
GO IUG GO IUG GO IUG GO IUG GO IUG GO IUG GO IUG GO IUG
━━━━━━━━━━━━━━━━━━━━━━━━━━━━━━━━━━━━━━
E-Mail: LEESUN2@hitel.ko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