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발자국[동호회]
[도서] 사이버빌
松巖
1998. 2. 28. 05:29
▲사이버빌:클릭, 문화 그리고 온라인 도시의 창조=스테이시 혼은 뉴욕대에
서 ‘대화식 텔레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가상문화’를 강의
하는 인물로, 온라인 공동체 ECHO의 창립자다. ECHO는 예술, 영화, 책 그리
고 소소한 일상생활에 관해 이야기하는 가상 살롱이자 사이버 도시다. 한
사람이 경험하는 스릴이나 사랑이 모든 참여자에게 전달되며, 폭력이나 강
간을 비롯해서 실제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마찬가지로 발생하는
그런 공간이다.
저자는 ECHO가 어떻게 발전되고 기능하는지, 가상공동체 내의 사람들이 어
떤 생각과 감정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말해준다. 또한, 운영자와 참여자의
두 입장에서 자신은 어떤 모습인지 토로한다. 그녀는 사람들을 한데 묶어준
것 만큼이나 사람들을 갈라놓아버린 테크놀로지 속에서 또하나의 인간사회
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과장이나 거드름 없이 설명해준다.
기업들이 NET룰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이 시대에, 인간에 대해 보다
많은 걸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Warner Bo
oks刊. http://pathfinder.com/twep/warner books/ 朴淳業<출판기획가· p
su6565@hitel.net>
서 ‘대화식 텔레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가상문화’를 강의
하는 인물로, 온라인 공동체 ECHO의 창립자다. ECHO는 예술, 영화, 책 그리
고 소소한 일상생활에 관해 이야기하는 가상 살롱이자 사이버 도시다. 한
사람이 경험하는 스릴이나 사랑이 모든 참여자에게 전달되며, 폭력이나 강
간을 비롯해서 실제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마찬가지로 발생하는
그런 공간이다.
저자는 ECHO가 어떻게 발전되고 기능하는지, 가상공동체 내의 사람들이 어
떤 생각과 감정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말해준다. 또한, 운영자와 참여자의
두 입장에서 자신은 어떤 모습인지 토로한다. 그녀는 사람들을 한데 묶어준
것 만큼이나 사람들을 갈라놓아버린 테크놀로지 속에서 또하나의 인간사회
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과장이나 거드름 없이 설명해준다.
기업들이 NET룰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이 시대에, 인간에 대해 보다
많은 걸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Warner Bo
oks刊. http://pathfinder.com/twep/warner books/ 朴淳業<출판기획가· p
su6565@hite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