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발자국[동호회]
[정보] 인터넷 여과 프로그램
松巖
1996. 4. 19. 06:22
제 목 : 인터넷 여과 프로그램
인터넷이 가정에까지 파고들 정도로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인터넷의 어
두운 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그 해답 가운데 하나가 인
터넷 정보를 이용하는 사람에 따라 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사이버 패트롤' `서프 워치' `웹 트랙'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들 이름은 `가상 공간의 경찰' `인터넷 행위 감시' `인터넷 추
적'을 뜻한다. 이것들은 인터넷이 바람직하지 않은 목적에 이용되는 것을
막는 구실을 한다. 사용자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부모와 인터넷
과 연결된 사내 컴퓨터통신망 운영자들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어린이들이 외설물·마약·폭력 등을 다루는 데이터베
이스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회사 직원들이 업무와 관계없는 정보를 찾아
보느라 일할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막는 구실을 한다. 서프 워치와 사이
버 패트롤은 어린이가 성인용 정보가 들어있는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웹 트랙은 업무와 관련없는 정보에 대한 접근을 막는 기능이
뛰어나다.
값은 대부분 4만원 안팎이다. 하지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데이터베이스가 만들어지고 기존 데이터베이스의 주소가 바뀔 때마다 이
들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야 하는데, 이 서비스 비용이 한달에 5천원이다.
이런 프로그램은 불법 복제된 것을 쓸 수도 없고, 사용료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어 소프트웨어 업체에게는 매력적인 품목이 되고 있다.
어떤 데이터베이스의 많은 정보 가운데 한두개가 문제가 된다 하여 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접근을 막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것'
과 같다. 이런 점을 고려해, 웹 트랙과 서프 워치 등은 한장의 외설 사진
이 문제되면 그것만 못보게 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인터넷 여과 프로그램이 인터넷 이용의 자유를 보장하는 효과적인 해결
책이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박순백/한글과컴퓨터 상무
━━━━━━━━━━━━━━━━━━━━━━━━━━━━━━━━━━━━━━
E-mail: LEESUN2@hitel.kol.co.kr [http://www.kol.co.kr/~LEESUN2/serv1.htm]
『學如不及、惟恐失之』 배우는 것은 다하지 못한 것같이 하고,
오직 배운 것을 잊을까 두려워 하여라。 [論語]
인터넷이 가정에까지 파고들 정도로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인터넷의 어
두운 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그 해답 가운데 하나가 인
터넷 정보를 이용하는 사람에 따라 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사이버 패트롤' `서프 워치' `웹 트랙'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들 이름은 `가상 공간의 경찰' `인터넷 행위 감시' `인터넷 추
적'을 뜻한다. 이것들은 인터넷이 바람직하지 않은 목적에 이용되는 것을
막는 구실을 한다. 사용자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부모와 인터넷
과 연결된 사내 컴퓨터통신망 운영자들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어린이들이 외설물·마약·폭력 등을 다루는 데이터베
이스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회사 직원들이 업무와 관계없는 정보를 찾아
보느라 일할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막는 구실을 한다. 서프 워치와 사이
버 패트롤은 어린이가 성인용 정보가 들어있는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웹 트랙은 업무와 관련없는 정보에 대한 접근을 막는 기능이
뛰어나다.
값은 대부분 4만원 안팎이다. 하지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데이터베이스가 만들어지고 기존 데이터베이스의 주소가 바뀔 때마다 이
들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야 하는데, 이 서비스 비용이 한달에 5천원이다.
이런 프로그램은 불법 복제된 것을 쓸 수도 없고, 사용료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어 소프트웨어 업체에게는 매력적인 품목이 되고 있다.
어떤 데이터베이스의 많은 정보 가운데 한두개가 문제가 된다 하여 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접근을 막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것'
과 같다. 이런 점을 고려해, 웹 트랙과 서프 워치 등은 한장의 외설 사진
이 문제되면 그것만 못보게 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인터넷 여과 프로그램이 인터넷 이용의 자유를 보장하는 효과적인 해결
책이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박순백/한글과컴퓨터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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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LEESUN2@hitel.kol.co.kr [http://www.kol.co.kr/~LEESUN2/serv1.htm]
『學如不及、惟恐失之』 배우는 것은 다하지 못한 것같이 하고,
오직 배운 것을 잊을까 두려워 하여라。 [論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