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전국 중고교 홈페이지 공모전

Subject: 정보통신
From: Joongang Ilbo
Apparently-To: leesun2@soback.kornet.nm.kr
No. 20. 제목 : 전국 중고교 홈페이지 공모전 참가문의 쇄도
<1997/05/08 14:59:51>
-----------------------------------------------------------------------------
“미래의 주역들을 위한 힘찬행진.” “열심히 해봅시다.그동안 갈고 닦은,아니
갈고 닦을 실력을 펼쳐보입시다.” 이는 중앙일보가 삼보컴퓨터 협찬으로
홍익대학교와 함께 개최하는 '전국 중.고교 홈페이지 공모전'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게시문안들이다.참가를 원하는 교사와 학생 등 학교측의 문의전화와
인터넷의 공모전 게시판에는 참가 방법에 대한 질문들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학교 혹은 해당
지역사회를 주제로 한 홈페이지를 제작.즉,중.고교 교사 1명과 3명 이내의
재학생이 한 팀이 돼 공동작업을 한다.이에따라 교사와 학생의 일체감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북돋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일정은 ▶지난 1일~3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7월21일~8월9일까지 작품
접수▶8월말 수상작 발표▶9월중 시상식을 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홍익대의 공모전을 위해 마련한 인터넷주소(http://www.hongik.ac.
kr/school/index.cgi)나 팩스.우편으로 할수 있다.신청시 팀원 인적사항,작품
구성안 등 항목을 자세하게 기록해야한다.우편.팩스 신청시에는 참가신청서
양식을 팩스로 받아 기재한후 재송부해야한다.

작품 심사기준은 정보의 가치성.정보의 독창성.시각적 효과 및 디자인.사용자
편의성등이다.

대상 1팀에는 상금 2백만원,컴퓨터 1대를,팀이 소속돼 있는 학교에는 컴퓨터
10대와 프린터 1대를 시상한다.또한 팀원 가운데 학생에게는 홍익대 입학특전이
부여된다. 중앙일보와 홍익대는 지난 1.2월에 홍익대 서울.조치원 캠퍼스 및
부산.대전.광주.전주 등 6개 도시에서 총 1천2백명의 교사에게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무료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작업을 마친바 있다. 홍익대학교
한병기(韓秉基.47.전자계산소장)교수는 “지역사회를 주제로한 홈페이지를
제작함으로써 애교심.애향심을 기르게 될 것“이라며 이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문의 (02)320-1407 유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