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2. 6. 04:41
내발자국[동호회]
안녕하세요?
비유적인 답변을 하는 이유는 이해를 돕고자 함입니다.
물론 저 자신의 이해 능력의 한계이기도 합니다만...
사전적인 의미로
패킷이란:네트웍(통신망:디지털)에서 전송되는 데이터의 기본단위
디지털 통신망(예;01410을 접속해서 처음 나온 화면부터
하이텔에 접속된 경우까지(HiNET-p포함)와 인터넷 등)에
서 전송되는 모든 데이터는 페킷이라는 물리적인 덩어리
(소포:Packet)로 나누어져 전달됨.
일련번호,수신측 주소,에러 검출용 정보 등이 첨가됨.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서울(이용자의 컴)에서 부산(하이텔)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일
것입니다. 그럼 고속도로를 디지털 데이터 네트웍(망)이라고 합시
다. 이때 도로에는 여러가지 자동차(패킷)가 달립니다. 내 자동차
도 달리고 다른 많은 사람(이용자)의 자동차도 달립니다. 내 자동
차(패킷)은 4인승(한번에 데이터를 묶은 패킷의 용량)이므로 4인
승이 달릴 수 있는 차선(물리적인 네트워크)을 이용합니다. 버스
(페킷용량)이라면 버스전용차선으로 달립니다. 그리고 그 차들은
일정한 교통규칙(프로토콜)을 지키며 달립니다(전송). 또한 각 자
동차들은 차례(패킷순서)를 지키며 달립니다. 이때 내 일행은 열
대의 자동차를 이용합니다. 실제 고속도로에서는 가급적 일행의
자동차들이 붙어 달립니다. 그러나 패킷망 통신에서는 (여럿이 동
시에 통신을 하므로)일행의 열대의 차량들 사이로 다른 사람들의
자동차들이 끼어 듭니다. 그러면서 차례를 지켜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입니다. 즉 하나의 같은 차선(네트워크)이라도 여러
자동차(여러 이용자의 데이터 패킷)가 순서를 갖고 제각기 목적지
(하이텔,나우누리 등등)로 달려 갑니다. 이때 자동차의 번호판 또
는 일행들의 집합에는 번호가 붙습니다. 마치 자동차번호처럼. 수
신측 주소는 목적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탄 사람의 수 또는 탈 수 있는 사람의 수는 패킷의 용량
또는 한 패킷에 실린 데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당전송비트수(bps)나 초당전송문자수(cps)는 이렇게 실
제적인 용량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자동차의 속력 또는 수송
효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유하자면,
패킷이란 자동차에 몇 명씩 타고 갈 수 있는가하는 것이고
초당전송비트수는 그 자동차가 얼마의 속력을 내고 있는가라는 것
입니다. 당연히 속력이란 도로사정에 따라 그 "때"가 언제냐에 영
향을 받습니다. (통신할 때나 도로나 러시아워란게 있죠?)
참고로,
01410(포장도로)을 예로 들면
내 컴모뎀---01410 지역전화국---패킷교환기---패킷망---하이텔
(아나로그구간) (디지털) (디지털구간)
그러나 일반전화(비포장도로)를 예로 들면
내 컴---모뎀---지역전화국---지역전화국---모뎀---하이텔
(디지털) (아나로그구간)-----(아나로그구간)(디지털)
입니다.
그러므로 이 패킷망으로는 속도면에서는 (최근 개선되었지만)약
간 어떨지 모르나 (큰 차이도 없을 것) 매우 안정적이고 정확한
데이터 통신을 구현해 주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음냐...
비전문가의 비유가 맘에 드시나요?
비유적인 답변을 하는 이유는 이해를 돕고자 함입니다.
물론 저 자신의 이해 능력의 한계이기도 합니다만...
사전적인 의미로
패킷이란:네트웍(통신망:디지털)에서 전송되는 데이터의 기본단위
디지털 통신망(예;01410을 접속해서 처음 나온 화면부터
하이텔에 접속된 경우까지(HiNET-p포함)와 인터넷 등)에
서 전송되는 모든 데이터는 페킷이라는 물리적인 덩어리
(소포:Packet)로 나누어져 전달됨.
일련번호,수신측 주소,에러 검출용 정보 등이 첨가됨.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서울(이용자의 컴)에서 부산(하이텔)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일
것입니다. 그럼 고속도로를 디지털 데이터 네트웍(망)이라고 합시
다. 이때 도로에는 여러가지 자동차(패킷)가 달립니다. 내 자동차
도 달리고 다른 많은 사람(이용자)의 자동차도 달립니다. 내 자동
차(패킷)은 4인승(한번에 데이터를 묶은 패킷의 용량)이므로 4인
승이 달릴 수 있는 차선(물리적인 네트워크)을 이용합니다. 버스
(페킷용량)이라면 버스전용차선으로 달립니다. 그리고 그 차들은
일정한 교통규칙(프로토콜)을 지키며 달립니다(전송). 또한 각 자
동차들은 차례(패킷순서)를 지키며 달립니다. 이때 내 일행은 열
대의 자동차를 이용합니다. 실제 고속도로에서는 가급적 일행의
자동차들이 붙어 달립니다. 그러나 패킷망 통신에서는 (여럿이 동
시에 통신을 하므로)일행의 열대의 차량들 사이로 다른 사람들의
자동차들이 끼어 듭니다. 그러면서 차례를 지켜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입니다. 즉 하나의 같은 차선(네트워크)이라도 여러
자동차(여러 이용자의 데이터 패킷)가 순서를 갖고 제각기 목적지
(하이텔,나우누리 등등)로 달려 갑니다. 이때 자동차의 번호판 또
는 일행들의 집합에는 번호가 붙습니다. 마치 자동차번호처럼. 수
신측 주소는 목적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탄 사람의 수 또는 탈 수 있는 사람의 수는 패킷의 용량
또는 한 패킷에 실린 데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당전송비트수(bps)나 초당전송문자수(cps)는 이렇게 실
제적인 용량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자동차의 속력 또는 수송
효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유하자면,
패킷이란 자동차에 몇 명씩 타고 갈 수 있는가하는 것이고
초당전송비트수는 그 자동차가 얼마의 속력을 내고 있는가라는 것
입니다. 당연히 속력이란 도로사정에 따라 그 "때"가 언제냐에 영
향을 받습니다. (통신할 때나 도로나 러시아워란게 있죠?)
참고로,
01410(포장도로)을 예로 들면
내 컴모뎀---01410 지역전화국---패킷교환기---패킷망---하이텔
(아나로그구간) (디지털) (디지털구간)
그러나 일반전화(비포장도로)를 예로 들면
내 컴---모뎀---지역전화국---지역전화국---모뎀---하이텔
(디지털) (아나로그구간)-----(아나로그구간)(디지털)
입니다.
그러므로 이 패킷망으로는 속도면에서는 (최근 개선되었지만)약
간 어떨지 모르나 (큰 차이도 없을 것) 매우 안정적이고 정확한
데이터 통신을 구현해 주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음냐...
비전문가의 비유가 맘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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