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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巖
어떠한 일이 있어도 꿈과 용기를 잃지 말자! 그래, 네 꿈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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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4. 15. 09:07 내발자국[동호회]
[연재마당] 인터넷 지침서 (1)

쉽게 접근하는 인터넷

통신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다시 거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국내의
하이텔이나 천리안 등의 이용은 해마다 급속도로 늘어나는 실정이며,
이러한 현상은 지역성을 넘어선 정보의 효율적 공유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여타의 상황으로 인하여 다른 선진국가에 비해서는 열악하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연구소나 학교 등에서는 비교적 쉽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 사용자가 접근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선 계정이라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따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하나망에서 학생과 일반인에게 차별적 요금을 부과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였지만 장비확충, 요금 부과 문제 등을 이유로 보류 상태
에 있으며 올 4월에 하겠다, 6월에 하겠다는 말만 나돌고 있다.

아무튼 많은 사용자가 네트워크의 네트워크인 인터넷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이번 호부터는 다가올 인터넷의 시대를
대비해 무궁무진한 정보의 보고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한다. 조금이라도 더
쉽게 접근하려고 노력하겠지만 영어를 기본으로 하는 이유로 거부감을
느끼지 말고 하나씩 배워 보도록 하자. <편집자 주>

글을 읽기 전에

아마도 대부분의 독자가 '인터넷'이라는 용어를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어쩌면 이미 사용해 본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필자의 경우
3년 전 처음으로 이 마법과도 같은 단어를 접하기 시작했는데, 그때의 첫

느낌은 외경심이었다. 산골에서만 살던 사람이 바다를 처음 접하면서
느끼는 압도감이랄까...

그때부터 조금씩 인터넷이라는 미지의 땅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인터넷에 대한 자료나 경험있는 사람의 조언이 별로 없었기에
하나하나 몸으로 부딪쳐 알아내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었다. 필자는 그렇게
미지의 땅을 탐험해 나갔다. 그리하여 이제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고,
노트에는 탐험일지가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다.

필자는 지금부터 독자들을 위해서 그 탐험일지를 보여 줄까 한다. 이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인터넷의 모든
부분을 다 설명해 줄 수는 없다. 어쩌면, 인터넷이라는 땅이 너무나도
넓고 또 자주 변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정리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할
수도 있다. 필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초보자가 가장 곤란을 느끼는 점
중의 하나는 이러이러한 일을 하고 싶은데 도대체 어떤 도구를 가지고
하는 것이 좋은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자가 알고 있는 모든 도구들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이 도구들 중에는 여행자의 물통과 같이 꼭 필요한 것도
있고, 멋진 바지와 같이 꼭 필요하지는 않은 물건도 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편하게 느끼는 것들을 골라서 사용하기 바란다. 그리고 모든
도구를 다 설명한 다음에는 필자가 경험했던 몇가지 인상적인 여행을
소개할 예정인데, 되도록이면 여러분이 흥미있어할 만한 것들로 고를
생각이다.

자, 이제 여행을 시작해 보자. 여러분들은 미지의 고장을 탐험할 때
무엇을 먼저 하게 되는가? 아마도 그 고장의 역사나 지도를 구하려고 할
것이다. 그럼, 우리도 인터넷의 역사와 간단한 지도를 먼저 구해 보도록
하자.

━━━━━━━━━━━━<禮>聞來學、不聞往敎━━━━━━━━━━━━━━
[禮記 曲禮上] 와서 배우는 것은 들었어도,가서 가르치는 것은 듣지 못했다。
[Lee,Kyoung 李炅] LEESUN2@hitel.kol.co.kr
[http://www.kol.co.kr/~LEESUN2/serv1.htm]
이 자료는 HiTEL단말기로 작성편집되었습니다. 자료관리,작성을 위하여 제게
중고PC를 무상제공해주실 분을 찾습니다.기종은 관계없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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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松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