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제7회 한컴정보사냥대회 우승기

[한컴온라인매거진]

제7회 대회 대상수상자 임구빈의
나의 인터넷 정보사냥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을 때에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떤 키워드를 사용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본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단어를 사용하면 쉽게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글. 임구빈
글쓴이는 대학연구실에서 통신공학을 전공하고 있다.

------------------------------------------------------------------------------
--

안녕하십니까? 7회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구빈(holmesjojo@hotmail.com)입니다.

글쓴이는 대학 연구실에서 통신공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한컴온라인매거진에 들렀다가 정보사냥대회 소식을 접하고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뜻밖의 행운을 가져다 준 한컴온라인매거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제가 문제를 풀어나간 과정에 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번 문제

1번 문제는 No Doubt라는 그룹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팝음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글쓴이는 알타비스타에 접속하여 No Doubt에 관한 상식을 모두
집어 넣었습니다. "No Doubt" 잠시 후 "No Doubt" 에 관한 사이트가 소개되었고 이
중 첫번째 summary에 '...vocalist Gwen Stefani...'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 사이트(http://mainsail.com/heckler/nodoubt.html)로 가보니 문제에서 본 사진과

함께 정답인 Gwen Stefani에 관한 기사가 쓰여 있었습니다.

2번 문제

2번 문제에서는 "International Environmental Agreements"를 키워드로 알타비스타를

이용하였습니다. 이 중 첫 번째 사이트(http://sun.nlib.ee/OTHER/appende.html)에서

'1989'를 찾아보면 Basel Convention on the Control of Transboundary Movements o
f
Hazardous Wastes and Their Disposal 라는 긴 제목과 함께 요약된 내용을 읽어 볼
수 있습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과 거의 근접한 내용이지만 이 페이지는 요약문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에서 한번 더 체크해 보기로 했습니다. 알타비스타의 검색
리스트로 돌아와서 세번째 있던 "International Environmental Agreements"라는
제목의
사이트(http://www.netspace.org/biosphere2/library/subjects/treaty.html)로
들어갔습니다. 정답으로 보이는 'Basel Convention...(1989)'을 클릭하면 UNEP
심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나타났습니다(http://www.unep.ch/sbc.html). 여기에서
정답이 Basel 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번 문제

3번 경마의 배팅방식에 관한 문제에서, 경마에 대해 아는바 없던 본인은 심마니의
검색결과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중심단어인 '복승식'을 입력해보면 몇
개의 사이트가 검색됩니다. 이중 첫번째
사이트(http://www.sicc.co.kr/~rmh6707/horse.htm)에 가보면 연승식,
복승식 등에 대한 설명을 읽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이트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배당에 대한 설명이 모호하게 나타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를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목록 밑에 나타난 조선일보(http://www.chosun.com/horse/html/subd1.html)로
이동해보면 문제와 동일한 예시가 나타나 있습니다. 여기에서 정답을 확인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게시된 정답을 보니 첫번째 사이트에서 정답을

찾은 분들이 감점을 당했다고 하더군요. 한번 더 확인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휴~ . 참고로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반면 그 정보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4번 문제

나열된 단어의 공통 의미를 묻는 4번 문제는 본인을 매우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즐겨 사용하는 알타비스타에 "pi jiu pivo olut" 등의 단어를 집어넣어 보았으나
답으로 보이는 문구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몇번 더 시도해보다가 이번에는 다른
서치엔진을 사용해 보기로 하고 익사이트로 이동했습니다. 익사이트에서도 몇개의
단어를 집어넣어 보다가 "pi jiu" AND by AND olut를 키워드로 찾아보니 How to Say

Beer in 33 Languages라는 사이트가 발견되었습니다. 정답은 Beer. 재미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됩니다.

5번 문제

마지막 문제는 신문이나 잡지 등에서 출제된 것으로 생각하고
미스다찾니에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이항구'를 가지고 검색하면
"[교통캠페인／사고 이야기]국내 첫 인명피해 (동아일보)" 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타납니다.
(http://www.dongailbo.co.kr/fbin/output?n=199701100425&w1=이항구&w2=) 여기에서

그가 이완용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우 까다로울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의외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보너스 문제

보너스문제는 한컴온라인매거진의 기사내용 중에서 출제된다고 알고 있었으므로
한컴온라인매거진 홈페이지에서 '정보엑스포'와 '조직위원회'로 검색해 보았으나
폐막 후에 대한 설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신문검색이 더 빠를 것이라 생각하고
미스다찾니에서 정보엑스포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니 [...폐막]
(http://www.etnews.co.kr/etnews/etnews_content?199612170023)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고 이 사이트에서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
한컴온라인매거진 홈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