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정보검색 감각을 익히자! (1)

안녕하세요?

이 글은 조선일보의 [서비스안내지도]->[인터넷 정보서비스]에 링크되어 있는
<인터넷 영어> (다락원 간행,97년 3월호)(주소/http://www.chosun.com/darak/new/sp
1.html - sp6.html)의 글을 갈무리한 것입니다.

정보검색 감각 기르기에 적합한 글이라 생각되어 올립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적은 홈페이지로 접속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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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재미있는 사이트를 찾아내 보자!

현재 인터넷을 해본지 얼마 되지 않아 좋은 홈페이지를 찾을 줄
모르기 때문에, 별 이득 없는 넷서핑으로 공연히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사실 인터넷상에는 잘
알려진 유명 사이트나 이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알고 있는 재미난 사이트가 많이 있다. 여기서는 그런 인기
사이트를 소개한다.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재미있는 사이트를
찾으면 좋은지, 그 특별한 비법도 공개한다.

우선 쿨사이트 소개 페이지에서 찾아보자!
쿨사이트 소개 페이지의 원조
Cool Site of the Day
http://cool.infi.net/

이름 그대로, Cool(멋진) 사이트를 매일 하나씩 소개해 주는 페이지다.
쿨사이트들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페이지이기도 하다. 인터넷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느 사이트가 재미있는지 모르는 사람은
우선 이 사이트를 방문해 보자. (Still Cool: The Cool Site Archives)
클릭하면, 지금까지 선정된 사이트를 월별로 정리해서 보여준다.
사이트명을 클릭하면 그 사이트로 점프할 수 있다.
익숙해지면 분야별로 선정하고 있는 ‘Iso-Topically Cool’ 코너를 보자.
여기서 Iso-Topically란 ‘동일한’이란 뜻의 접두사 Iso-와
‘항목별’이란 의미의 Topically를 합친 단어다. 여기서는 넷상의
생방송이나 예술, 초자연 현상 같은 특이한 주제의 사이트를 선정하고
있다.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는지는 이곳의 비밀이라고 한다.

미국 PC 잡지가 선정한 추천 사이트
Hotwired: Net Surf Central
http://www.hotwired.com/surf/

미국의 유명한 PC 잡지 “Wired”의 웹판이 이 「HotWired」다. (Getting
Started)를 열면, 추천 사이트가 코멘트와 함께 소개된다. 이곳에
게재되고 있는 것은 “Wired”지에서 다룬 것뿐이기 때문에 질적인
면에서는 보증된 것이나 다름 없다.
이곳에서는 일반 키워드 검색 뿐만 아니라, (Adjective)(형용사)를
클릭하면, infor- mative(유익한 정보가 많은)나 educational(교육적인),
cynical(냉소적인) 같은 형용사로도 검색할 수 있는 점이 편리하다. 약간
특이한 것으로는 ‘Graveyard’ 코너. 이전에는 재미가 있었지만, 그 후
시시해진 사이트가 묻혀 있는 ‘묘지’가 바로 이곳이다.

싫증이 나면 이곳에서 게임사이트를 찾아보자
Gamer's Zone Site of the Day
http://www.worldvillage.com/wv/gamezone/html/gamepick.htm

인터넷에서는 게임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그런 게임 사이트를 하루 한 개씩 골라서 소개해
주는 곳이 이 페이지다. 과거의 리스트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
접속하면 게임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있으므로, 처음에는 여기에서 몇 가지 시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요일별로 7가지 분야에서 사이트를 선정하는
Seven Wonders
http://www.penncen.com/7wonders/7wonders.html

독창성이 높은 최신 사이트를 매일 하나씩 선정하고 있는 페이지.
요일마다 다른 7개의 주제를 선정하고 있어, 「Seven Wonders」(7가지
불가사의)라는 것이다. 주제는 월요일이 ‘Humor and the
Unusual’(유머가 있는 것, 특이한 것), 화요일이 ‘Information &
Education’(정보와 교육), 수요일이 ‘Politics and Government’(정치와
정부), 목요일이 ‘Net Culture’(넷 문화), 금요일이 ‘Entertainment &
Sports’(오락과 스포츠), 토요일이 ‘Anything Goes’(무엇이든)이고,
일요일은 ‘Personal’(개인 페이지)로 되어 있다. 과거의 리스트를 모은
‘Visit the Archives’라는 코너도 있다. 또 ‘Suggest A New
Wonder’에서는 자기 마음에 드는 사이트를 추천할 수도 있다. 다양한
사이트를 마구 소개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 분야별로 정리되어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미국의 대학생이 선정한 특이한 사이트
Geek Site of the Day
http://www.owlnet.rice.edu/~indigo/gsotd/

점잖은 사이트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다는 사람은 미국 텍사스대학교
학생 스코트 군에게 물어 보자. 지금까지 소개된 Geek(특이한) 사이트는
아마추어무선회, 루빅 큐브를 하는 로보트, 버추얼 병원 등. 본인은
‘이런 기이한 페이지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선정된 것은 어느 것이나 모두 독특하고 기묘한 사이트뿐이다.

이런 기묘한 쿨 사이트도 있다
Cool Pet Site of the Day
http://www.acmepetcom/common/cool_pet.html

애완동물을 주제로 한, 멋있는 사이트를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소개해
주는 사이트.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비영리단체
「acmepet」가 운영하고 있다. 매일 쿨사이트를 선정할 만큼 웹상에는
애완동물 사이트가 있을까 하고 의심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애완동물 애호가의 세계를 우습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개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어류, 조류, 뱀이나 도마뱀 같은 파충류에서, 말, 돼지 같이
애완동물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물의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동물명을 입력하면 검색할 수 있는 코너나, 동물별 채트
코너까지 있다. 넷서핑으로 피곤해진 사람들이 둘러 보면 좋은 곳이다.

다음은 신설 사이트 정보를 체크!

18 개의 주제별로 좁혀서 선정해 주는
Webcrawler Select
http://webcrawler.com/select/nunu.new.html

검색 사이트에서는 신설 사이트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하고 있는 곳이
많다. 이 「Webcrawler」도 그렇다. 여기서는 ‘New Sites This
Week’라는 코너에서 매주 신설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이트는
분야별로 나누어져 실려 있고, 숫자도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매주
접속해서 하나 하나 들여다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주제는 예술-문학, 비즈니스, 컴퓨터,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18가지로
분류되어 있다. 그 중에서 ‘KIDS & FAMILIES’(어린이와 가정)라는
주제는, 아이들과 함께 인터넷을 즐기는 어른들에게 반가운 코너일
것이다.

야후!가 선정하는 신설 사이트
Yahoo! -- What's New
http://www.yahoo.com/new/

이곳은 Yahoo!의 신설 사이트 코너다. 날짜를 클릭하면, 그 날의 신설
사이트를 일람할 수 있다. ‘Complete Listing’(완전한 리스트)이나
분야별로 나누어진 리스트를 선택하는 페이지로 가 본다. 이곳에는 하루
수천 개의 사이트가 등록되기도 하기 때문에, 우선 흥미 있는 분야부터
들어가 보는 것이 무난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신설 사이트는 우선 여기서 알아본다
심마니
http://simmany.hnc.net/

국내 검색 사이트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심마니」에서 신규 등록
사이트 정보를 알아 볼 수 있다. 메뉴에서 <신규등록중>을 클릭하면 신규
등록된, 신규 등록중인, 신규 등록 대기중인 페이지로 분류된다. 정보
등록이나 경신은 무료로 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면 우선
이곳에 등록을 하자.

랭킹 사이트는 톱에서부터 접속!

매주 인기 사이트의 순위를 매긴다
100 hot websites
http://www.web21.com/services/hot100/

인터넷상에서 접속수와 링크수가 많은 사이트에 순위를 매겨 놓은 페이지.
종합 베스트 100 외에도, 유명인사, 게임, 쇼비즈니스 등의 분야별 코너가
있고, 그 순위는 매주 바뀌고 있다. 그러나 종합 랭킹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거의 모두 컴퓨터 관련 사이트와 검색 사이트다. 접속하고 싶은
분야가 정해져 있으면, 분야별 코너를 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

넷상의 이벤트도 알 수 있다

인터넷상의 뜨거운 이벤트 정보
Yahoo! Net Events
http://events.yahoo.com/

인터넷상에는 매일 라이브 공연이나 토크쇼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 넷상의
이벤트를 알 수 있는 곳이 이 페이지다. ‘Today'sSchedule’(오늘의
예정) 코너에서는 그 날에 벌어지는 이벤트가 시간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그러나 모두 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에서 -14시간)으로 표시되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벤트명만으로는 알 수 없을 때는 ‘Today�
Picks’(오늘의 추천)로 들어가 본다. 또 ‘Ongoing Event’에서는 지금
열리고 있는 이벤트를 알아볼 수 있다.

이벤트를 즐기는 소프트웨어도 입수할 수 있는
Magellan: Internet Events
http://www.mckinley.com/feature.cgi?events_bd

「Magellan」이라는 검색 사이트에서는 넷상의 라이브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벤트는 ‘Upcoming’(개최 예정인 것)과 ‘Ongoing’(계속 중인
것)으로 나누어져 있다. Yahoo! 보다는 수가 적지만, 중요한 것을
체크하는 데 편리하다. 이런 이벤트 소개를 보려면 대개 음성을 듣기 위한
RealAudio나 영상을 보기 위한 StreamWorks 같은 소프트웨어가 필요한데,
이곳에는 그런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페이지 링크도 있다.

영국의 인기사이트를 알 수 있는
UK Yellow Web: Top 30
http://www.yell.co.uk/yell/web/top30.html

영국의 홈페이지를 모아서 소개하고 있는 「YELL」이 선정한 베스트 30
사이트. 「YELL」에 등록되어 있는 홈페이지 중에서 가장 많이 접속한
곳을 매주 열거하고 있다. BBC나 영국항공(British Airways) 등의
유명회사와 함께 조크를 모아 놓은 페이지가 상위에 올라가 있는 것은
유머의 나라 영국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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