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6. 25. 02:39
내발자국[게시판]
안녕하세요?
수원 솔바우(김정진 선생님께서 지어주신 松巖을 한글로 풀어 이용합니다.)
(선생님의 은혜는 깊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의 접속입니다.
사실 저는 요즈음 어던 어려움으로 접속이 거의 불가합니다만,
오늘의 접속도둑질은 유쾌합니다.
그런데,
외로움이...
외로움이 깊이 엄습합니다.
마치 홀로 계실 어르신들의 그것과도 흡사합니다.
비가 옵니다.
주룩주룩...
젊은이의 외로움이란..
참으로 우스개입니다.
하지만 저는 참으로 죽음처럼 외로움이 엄습함에 두렵습니다.
외로움...
분명 이 젊은이는 이겨낼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만은 피를 토해내는 고통으로 밤을 지샙니다.
더구나
요즈음 저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의 부름에 화답해 드리지 못함에
더욱 외로움과 이겨내야하는 투쟁이 처절해 집니다.
저는 하늘과 함께 울지만 선생님은 냉담하심에 더욱 외롭습니다.
아,아,
시시각각 엄습하는 외로움과 공포가
저를 몰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에 대하여...
경.
e
수원 솔바우(김정진 선생님께서 지어주신 松巖을 한글로 풀어 이용합니다.)
(선생님의 은혜는 깊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의 접속입니다.
사실 저는 요즈음 어던 어려움으로 접속이 거의 불가합니다만,
오늘의 접속도둑질은 유쾌합니다.
그런데,
외로움이...
외로움이 깊이 엄습합니다.
마치 홀로 계실 어르신들의 그것과도 흡사합니다.
비가 옵니다.
주룩주룩...
젊은이의 외로움이란..
참으로 우스개입니다.
하지만 저는 참으로 죽음처럼 외로움이 엄습함에 두렵습니다.
외로움...
분명 이 젊은이는 이겨낼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만은 피를 토해내는 고통으로 밤을 지샙니다.
더구나
요즈음 저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의 부름에 화답해 드리지 못함에
더욱 외로움과 이겨내야하는 투쟁이 처절해 집니다.
저는 하늘과 함께 울지만 선생님은 냉담하심에 더욱 외롭습니다.
아,아,
시시각각 엄습하는 외로움과 공포가
저를 몰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에 대하여...
경.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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