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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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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6. 9. 16:03 내발자국[게시판]

[복지통신 설립취지서]...일부 인용

"그러나 우리의 원로방회원의 경우에는 한갓 한국PC통신(주)의 가입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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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 그 이상의 아무것도 아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장에 불과하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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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장차의 활동에 한계를 통감하고 선진 각국의 예에 준하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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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법인격을 갖추어서 활동을 공식화하여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
~~~~~~~~~~~~~~~~~~~~~~~~~~~~~~~~~~~~~~~~~~~~~~~
었다."

...해서 설립된 원로방 공식법인격이 사단법인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발기 때부터 지금까지 이사장,회장,부회장,사무총장,
이사,고문(자문),대의원으로서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존칭을 생략하오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윤동윤,이영만,유경희,김영기,이성해,안승춘,정진일,강태원,김대석,
김석찬,김정렬,박영환,신영철,유명진,윤혜영,이명선,이영희,임영순,
조병구,유경식,황도연,김대수,정규복,정규석,진기홍,최창호,홍창기

(이상 '96.2.14 현재)

즉 이분들은 사단법인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를 국민과 원로방 어르신
들께 약속하신 대로 (정보통신부에 제출하신 정관 등 제반 서류는 국민
에 대한 약속입니다.)대표로서의 책임을 다하셔야 할 것입니다.

설사 개인적으로 어떠한 위치에 있다손 치더라도 그것이 위의 설립취지
서에 밝히신 대로라면 조직내에서 조직의 정관과 하부 기조,준칙에 따
라서,그리고 맡은 바 책임과 권한에 따라서 마치 유기체의 각 부분으로
서 활동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 업무에 따르는 시작과 끝 즉 계획,집행,내외정보유통,심
사,결과,그리고 공과 책의 분담은 일단 대외적(원로방 전체어르신 포함
)으로는 공유하여야 할 것이며 내부적으로는 자체 조직 내에서 결정되
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현재 많은 실체적 복지통신 회원과 가상적 원로방 사이를 오
가며 공을 구하거나 책을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에 `매우 마음아픈
일'이라 아니할 수 있습니까?

원로방은 한국PC통신이 전체 통신인 및 하이텔 이용자의 묵시적 승락
하에 개설되어온 가상의 공간입니다.(설립취지서 내용도 그러합니다.)
가상공간 원로방이 실체적 조직으로서 메뉴개선위원회라든지 윤리위원
회를 막대한 개인적 실권에 의지하여 개설 운영되는 것 자체가 납득하
기 어려운 점이겠으나 사실상 가상공간의 향유자가 실제적으로 `사람'
이라는 실존이므로 실제에 있어서 그러한 실체적 조직이 성립될 수는
있다함을 이해하겠습니다.

그러나,이미 앞서 밝혀드린 대로 그 역할을 수행하여야 할 조직이 동
일한 어르신들에 의하여 동일한 목적하에 정말로 `실체적' 조직이 설
립하여 법인격까지 된 마당에 또다시 이러한 똑같은 가상공간을 지배
내지는 독점하는 새로운 `가조직'이 필요한 것인지에 의문이 있습니다.

(참고:실체적 공식적 원로방조직으로서 복지통신 하부조직중에는 `상벌
위원회'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같은 발언에 대한 결의로써 다음과 같이 제안드립니다.

1.복지통신 조직원(회원 및 임원)께서는 설립취지문을 이행하여 주십시요.
2.설립취지문을 이해하고 활동하시는 동안에는 개인적 업무와 공인으로서
의 업무와 공을 분명히 하여 주십시요.

1996년 6월 9일
원로방을 사랑하는 청년
복지통신을 아끼는 청년
이 경 드립니다.

posted by 松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