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자동차배출가스 상설단속반 운영

제 목 : 자동차 배출가스 상설단속반 운영

경기도는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업무를 전담할 11개 상설단속반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자동차의 급속한 증가로 자동차 배출가스가 전체 대기
오염물질의 36％를 차지하는등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등장하고 있으나 자치단체
단속인력의 부족과 배출가스 관리체계의 미흡, 운전자의 관심부족등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 지고있지 않다는 것.

이에따라 도는, 수원, 성남, 안양, 부천, 평택, 안산, 고양, 남양주시등 교통량이
많은 8개 시·군에 상설단속반 8개반을 구성·운영하고 경기도 상설단속반 3개반등
모두 11개반을 구성,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전담토록하는 한편, 기준초과 차량의
행정처분, 관할지역 및 필요시 인근 경계지역 시·군과의 공조등 탄력있게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을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보강등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도는,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전담 공무원의 처우개선으로 기초시설
근무자에 준하는 특수근무수당 지급 및 근무평정시 우대 조치하는 방침을
결정하고 이를 관련부처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