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 6. 18. 11:15
내발자국[동호회]
제목 : 【인터넷】 카메라·컴퓨터 연걸 ‘웹캠’사이트 인기
-웹 카메라로 보는 ‘세계는 지금’-
『인터넷이 눈을 가졌다』
수많은 젊은이들의 아이디어로 재치있는 활용법이 개발되고 있는 인터넷
공간. 최근에는 개인들이 특정 공간에 설치한 소형카메라를 컴퓨터와 연결,
찍힌 사진을 전세계 네티즌들이 볼 수 있게 하는 「웹캠(월드와이드웹 카
메라)」 사이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초에서 15분 간격으로 전송되는 이 화면들은 호노룰루의 바닷가(http:
//satftp.soest.hawaii.edu/video.html), 홍콩의 콜롱거리(http://www.hkst
ar.com/starcam.html)에서 땅속의 개미들(http://sec.dgsys.com/AntFarm.ht
ml)과 연기가 꾸물거리는 화산의 모습(http://www.actrix.gen.nz/ruapehu)
까지 매우 다채롭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집안에 편안히 앉아 전세계의 신비
한 모습들을 바로 살펴 볼 수 있는 것.
웹캠의 시작은 91년 영국 캠브리지대학의 컴퓨터연구소에서였다. 4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커피포트는 단 한 개뿐. 밤늦게 커피를 마시기
위해 몇 층을 내려왔다가 빈 커피포트에 허탕을 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자 퀸틴이라는 학생이 아예 커피포트 앞에 소형카메라(http://www.c
l.cam.ac.uk/coffee/coffee.html)를 설치했다. 이후부터는 누구나 수 초마
다 한 번씩 커피포트 안의 남은 양을 보여주는 화면을 연구소 네트워크를
통해 확인함으로써 헛수고하는 일이 없어졌다.
이렇게 시작된 웹캠의 활용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지진이 잦은 미
국 서부에서는 지진계를 항상 볼 수 있게 했고 화산을 감시하는 사이트도
생겼다.
세차를 금방하기 위해 뉴욕의 복잡한 세차장을 비추거나 퇴근길 교통혼
잡을 알아보기 위해 카메라를 길거리에 고정시킨 이들도 있다. 가 장 많은
곳은 스캔디나반도의 아름다운 항구·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그랜드캐년
등 관광지를 보여주는 광고 사이트.
대학에서는 웹캠을 이용해 독특한 실험도 하고 있다. 미국 남부캘리포니
아 대학의 「텔레가든」 프로젝트(http://www.usc.edu/dept/garden)가 대표
적이다.
이곳에서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로봇팔로 땅콩·후추·가지 등의 씨앗을
심고 정기적으로 물을 주어 가꾸는 체험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전세계적으
로 3천여 명이 참여해 인터넷 정원을 가꿨고 이제는 씨앗을 심을 땅이 모자
라는 실정.
텔레가든 계획을 주관한 골드버그 교수는 『인터넷은 사람들이 상상하고
있는 것들을 실현해 볼 수 시험공간이다. 폭풍우 속을 들여다 보거나 대형
크레인을 움직이게 하는 경험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웹캠의 대표적인 사이트들은 http://www.ts.umu.se/∼spaceman/camera.h
tml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발행일96년 06월 18일
-웹 카메라로 보는 ‘세계는 지금’-
『인터넷이 눈을 가졌다』
수많은 젊은이들의 아이디어로 재치있는 활용법이 개발되고 있는 인터넷
공간. 최근에는 개인들이 특정 공간에 설치한 소형카메라를 컴퓨터와 연결,
찍힌 사진을 전세계 네티즌들이 볼 수 있게 하는 「웹캠(월드와이드웹 카
메라)」 사이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초에서 15분 간격으로 전송되는 이 화면들은 호노룰루의 바닷가(http:
//satftp.soest.hawaii.edu/video.html), 홍콩의 콜롱거리(http://www.hkst
ar.com/starcam.html)에서 땅속의 개미들(http://sec.dgsys.com/AntFarm.ht
ml)과 연기가 꾸물거리는 화산의 모습(http://www.actrix.gen.nz/ruapehu)
까지 매우 다채롭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집안에 편안히 앉아 전세계의 신비
한 모습들을 바로 살펴 볼 수 있는 것.
웹캠의 시작은 91년 영국 캠브리지대학의 컴퓨터연구소에서였다. 4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커피포트는 단 한 개뿐. 밤늦게 커피를 마시기
위해 몇 층을 내려왔다가 빈 커피포트에 허탕을 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자 퀸틴이라는 학생이 아예 커피포트 앞에 소형카메라(http://www.c
l.cam.ac.uk/coffee/coffee.html)를 설치했다. 이후부터는 누구나 수 초마
다 한 번씩 커피포트 안의 남은 양을 보여주는 화면을 연구소 네트워크를
통해 확인함으로써 헛수고하는 일이 없어졌다.
이렇게 시작된 웹캠의 활용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지진이 잦은 미
국 서부에서는 지진계를 항상 볼 수 있게 했고 화산을 감시하는 사이트도
생겼다.
세차를 금방하기 위해 뉴욕의 복잡한 세차장을 비추거나 퇴근길 교통혼
잡을 알아보기 위해 카메라를 길거리에 고정시킨 이들도 있다. 가 장 많은
곳은 스캔디나반도의 아름다운 항구·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그랜드캐년
등 관광지를 보여주는 광고 사이트.
대학에서는 웹캠을 이용해 독특한 실험도 하고 있다. 미국 남부캘리포니
아 대학의 「텔레가든」 프로젝트(http://www.usc.edu/dept/garden)가 대표
적이다.
이곳에서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로봇팔로 땅콩·후추·가지 등의 씨앗을
심고 정기적으로 물을 주어 가꾸는 체험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전세계적으
로 3천여 명이 참여해 인터넷 정원을 가꿨고 이제는 씨앗을 심을 땅이 모자
라는 실정.
텔레가든 계획을 주관한 골드버그 교수는 『인터넷은 사람들이 상상하고
있는 것들을 실현해 볼 수 시험공간이다. 폭풍우 속을 들여다 보거나 대형
크레인을 움직이게 하는 경험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웹캠의 대표적인 사이트들은 http://www.ts.umu.se/∼spaceman/camera.h
tml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발행일96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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