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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巖
어떠한 일이 있어도 꿈과 용기를 잃지 말자! 그래, 네 꿈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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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10. 1. 23:14 내발자국[동호회]
안녕하세요?
HiTEL go IUG 인터넷유저그룹 부시삽 솔아로미 이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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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km)1998-09-28 09:13:26
# 133/385 [여성살롱] 페미니즘 웹진 '달나라 딸세포' 창간 노수경씨
1998-09-28

http://kpd.sing_kr.org/~daughter

대학시절 페미니스트(여성해방론자)가 아니었던 여성이 있을까.그러나
그 수많은 페미니스트들도 사회에 나가면 `순한 양'이 된다.물론 되고 싶
어 되는 것은 아니다.견고한 가부장제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일 뿐.

서울대 관악여성모임연대에서 활동해온 노수경씨(24·생물학과4·사진)는
그렇게 길들여지고 싶지 않았다.그는 먼저 졸업한 94학번 친구들과 함께
인터넷에 최초의 페미니즘 웹진 `달나라 딸세포'를 창간,이달초 제1호를
띄웠다.

“달나라는 여성의 공간을 뜻하면서 `다른 나라'라는 의미도 갖고 있습니
다.딸세포는 모세포에서 분열한 세포를 말하구요.우리가 여성운동 제1세
대,즉 어머니세대와 구별되는 제2세대임을 상징합니다”

`달나라…'에 `신딸기'란 필명으로 글을 올리는 노씨.그는 종이로 된 `
진짜 잡지'를 내고 싶었지만 돈 때문에 웹진으로 방향을 돌려야 했다.그러
나 하루 조회수 5백~6백회에 이르는 뜨거운 반응이 아쉬움을 접게 했다.“
20대를 겨냥한 만큼 웹진을 만든 건 잘한 선택”이라는 게 그의 말.

`달나라…'는 사이버공간에서의 페미니즘에 대한 기획을 계속할 생각이다
.인터넷의 대중화로 사이버공간에서는 참다운 민주주의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됐지만,실제로는 여성들의 저조한 참여와 PC통신상의 성폭력 등 성적
차별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관련 웹사이트는 대부분 정보가 부족하고 나이 많은 사람들의 이야
기뿐”이라고 비판하는 노씨는 “우리는 젊은 여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
아내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달나라…'에 접속하려면 `http://
kpd.sing_kr.org/~daughter'를 입력하거나 야후코리아에 들어가 `달나라 딸
세포'를 검색하면 된다.
/김민아

고맙습니다. 안녕히계세요.
*_수원에서_*_ 만석보를 바라보며_*_솔바우가_*



posted by 松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