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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巖
어떠한 일이 있어도 꿈과 용기를 잃지 말자! 그래, 네 꿈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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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3. 23. 06:40 내발자국[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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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공:전자신문(JUNJA)
제 목: [초점] 인터맹은 외계인 취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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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네트를 모른다면 외계인 취급을 받기 십상이다.
신문, 방송, 잡지, 광고에 이르기까지 인터네트가 미래사회를 하루 아침에
뒤바꿔 놓을 것이며 머지않아 인류는 사이버스페이스라는 또하나의 공간과
사회에서 생활하게 될 것이란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인류의 미래를 바꿔 놓을 것이 확실한 인터네트가 얼마나 많
은호스트컴퓨터로 구성됐고 어떤 계층의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지 등의 정
보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터네트 전문조사기관들과 국내 업체가 잇따라 인터네
트사용현황과 사용자 특성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인터네트에 연결된 호스트컴퓨터수는 9백47만대. 지난해 7월 조사한
수치보다 무려 42% 늘어났다. 이같은 수치는 미국 인터네트 전문조사회사인
네트워크위저드사가 최근 올해 1월까지 등록된 인터네트 웹서버 현황을 조사
한 결과 밝혀졌다.
이 회사는 전세계에 개설된 웹사이트수가 총24만개로 6개월 동안 두배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단체별 현황도 눈여겨 볼 만하다. 가장 많은 웹사이트를 차지하고 있는 기
업호스트(COM)는 2백44만개로 전체 주소의 26%나 된다. 반면 2위인 교육기
관호스트(EDU)는 1백79만개가 등록돼 기업호스트보다 65만개나 적다. 이같은
사실은 당초 인터네트가 전세계 대학과 연구소 등을 연결해 교육및 연구와
관련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설계된 점을 감안할 때 인터네트가 상업망
으로 성격을 탈바꿈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45만3천개로 가장 많았고 영국이 1천개 적은 45만2천
개,캐나다 37만3천개, 호주 31만개, 일본 26만9천개의 호스트를 운영하고 있
다. 그러나 인터네트의 발상지인 미국은 23만4천개로 6위에 머물러 이례적인
결과를 보였다.
인터네트 연구기관인 GaTechGVU연구실도 최근 인터네트 사용자에 대한 상
세한 보고서를 발표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10월부터 한달간 인터네트 사용자 2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여러가지 흥미있는 결과가 발표됐다.
우선 인터네트 사용자의 평균연령이 32.7세란 점이다. 미국의 경우 평균 3
3.2세가 사용중인 반면 유럽은 29.7세로 나타났다. 또 남성평균연령은 33.1
세로 여성보다 2살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네트 사용 경력은 6개월이상 1년이하인 경우가 7천6백명(33%)으로 가
장많았고 6개월 이하가 27%, 4년이상 6년미만 21%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7년이상 사용한 사람도 6%나 됐다. 웹브라우저를 이용하는 용도에 대한 중
복응답에서는 전체의 79%가 브라우징 검색에 활용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64%, 업무와 관련된 작업은 52%, 교육 50%, 비즈니스 40%, 연구 36% 등
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쇼핑에 이용한다는 응답은 11%에 불과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설문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인터네트 전문업
체인 아이네트기술은 지난해말부터 올초까지 아이네트월드를 이용, 총5백54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인터네트 사용자의 특성을 조사한 보고서를 내놨다.
아이네트기술은 한국 인터네트 사용자의 평균연령은 19~30세까지의 사용자
가전체의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학생(37%)보다는 직장인(63%)이 훨씬 많
다고 밝혔다.
인터네트 사용시간은 하루 평균 1,2시간을 이용하는 사람이 전체의 46%이
고2시간 이상 이용하는 사람도 35%가 넘었다. 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
스는 월드와이드웹이 87%이고 전자우편 6%, 고퍼와 텔네트가 각각 3%씩을
차지했다. 남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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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공:한국일보(HK)
제 목:롯데백화점 인터넷에 홈페이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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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19일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홈페이지 주소는 http//shopping.lotte.co.kr로 이 홈페이
지에는 회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이용자가 실제 쇼핑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그날그날의 상품정보 행사정보 등이 동화상으로 전달된다.
롯데백화점은 특히 이 홈페이지는 단순히 회사의 이미지 제고가 목적이
아니라 소비자에 대한 실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상품정보
의 경우 물건의 모양이 사진으로 나타나고 이밖에 판매위치 및 가격 등도
게재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 홈페이지는 모두 150쪽이나 되는 방대한 분량이며 6월부
터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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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松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