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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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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5. 9. 05:31 내발자국[동호회]
Subject: 정보통신
From: Joongang Ilbo
Apparently-To: leesun2@soback.kornet.nm.kr
No. 5. 제목 : 시내전화 통화료 인상 불가피...10월 자율화따라
<1997/05/08 19: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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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시외전화등 일반전화요금과 휴대폰.무선호출등 이동통신요금이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전면 자율화돼 한국통신.SK텔레콤등 주요 통신업체들도 사후 신고만으로
통신요금을 올리고 내릴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원가절감요인이 있는 시외.국제전화등 장거리전화와 이동통신요금은
지속적으로 내리는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일반시내전화요금의 경우 요금규제장치가 없어져 상당폭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8일 지금까지 사전승인제로 묶어온 한국통신.SK텔레콤등
주요통신회사의 서비스요금 결정을 사후신고제로 전환키로 하고 10일
전기통신기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통신서비스요금 전면자율화는 내년1월 국내 통신시장이 전면개방되면 이제까지
시행해온 규제요금으로는 외국업체에 대한 국내 기업의 경쟁이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정통부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관계법을 개정,
빠르면 오는 10월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신서비스요금이 완전자율화되면 상당폭의 인상이 예상되는 시내전화요금의
경우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는 별도의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정통부는 시외.국제전화의 초과수익으로 유지돼오던 시내전화부문의 적자보전을
위해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통부는 통신서비스요금 자율화와 함께 최근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터넷폰.음성재판매.콜백.구내통신사업을 '별정통신사업'으로 신설할 계획이어서
이 분야의 본격사업화가 가능하게 된다. 이민호 기자

No. 17. 제목 : 데이콤 시내전화 요금 한통보다 5% 싸게 서비스
<1997/05/08 15: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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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서울등 전국 광역시 중심으로 시내전화사업을 시작할 하나로통신이
요금을 한국통신보다 5%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했다.하나로통신의 최대주주인
데이콤은 8일 3분당 41.6원인 한국통신보다 낮은 39.5원에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가입할 때도 한국통신이 설치비 24만원2천원,장치비 8천원등 총25만원(서울의
경우)을 내야하지만 데이콤은 가입비 9만원만 받기로 했다.데이콤은 경쟁사인
한국통신이 시내전화요금을 지금 수준보다 올려도 가능하면 40원을 넘기지 않을
방침이다.

데이콤.한전.두루넷.삼성전자등이 지분참여한 하나로통신은 지난달 30일
단독으로 정보통신부에 시내전화사업계획서를 제출,사실상 사업권을 확보한
상태다.<이민호 기자>


posted by 松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