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3. 6. 11:58
내발자국[동호회]
경향신문 날짜 : 98/03/04
제목(112) : 세계 첫 ‘인터넷 심리치료실’등장한다
악몽에 시달리거나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이 끊임없이 떠올라 괴로워 하
는 사람들을 위해 네덜란드 심리학자들이 세계최초로 「인터넷 심리치료실
」을 개설한다.
어릴적 당한 지워지지 않는 정신적 상처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심에
서 벗어나지 못하면서도 정신과의사 또는 심리요법사를 찾아가기도 꺼리는
환자들을 돕는다는 인터넷 심리치료 서비스 이름은 『인테라피』(Interapie
).
현재 암스테르담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고객 삼아 실험하고 있는 이 계획
은 오는 5월이나 6월 출범할 예정이다.
환자들은 정신과병원을 찾아가 침대에 드러눕는 대신 집에 앉아서 인터
넷에 들어가 심리치료사와 접속할 수 있다. 이 때 정신과의사들은 이들의
문제를 파악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 세계정보고속도로망에 연결된 컴퓨터와 암스테르담대학교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는 암호만 있으면 된다. 이들은 컴퓨터 화면앞에 앉
아 문제점을 입력해원하는 심리요법사에게 보내면 회답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이 계획 책임자인 알프레드 랑게 교수는 인터넷이야 말로 환자들이 가슴
을 열고 문제를 호소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누구에게 도
움을 청하러 가는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인터넷이 훌륭한 길잡라는
것이다.
인터넷 심리치료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또다른 전문가 바르트 슈리켄도
같은 의견을 밝혔다.
『인테라피』 고객들은 개별상담자에게 인터넷으로 문제점을 적어 보내
고 주 2회정도 교신을 하게 된다. 심리치료사들은 고객들에게 1단계로 지
워지지 않는 상처를 새겨 준 일을 다시 떠올리도록 한 다음 그것을 글로
적도록 충고할 것으로 보이는데이는 정신적 상처를 벗어나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랑게교수는 말했다.
담당 정신과의사는 5주일 경과 시점에서 일단 중간결과를 평가해 추가치
료로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치료를 계속할 것이다.
『인테라피』는 악몽, 공포증, 잊혀지지 않는 불행에 대한 기억 등으로
시달리는 심리환자들에게 적합하며 우울증, 자살충동, 정신병 약물 복용자
들은 직접 전문의사들과 얼굴을 맞대고 상담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랑게교수는 충고했다.
이 서비스는 국영 정신건강재단에서 자금지원을 받는 최소 1년간은 무료
이다.
우선은 네덜란드 내국인들을 위해 네덜란드어가 사용되지만 곧 영어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그는 말했다.
제목(112) : 세계 첫 ‘인터넷 심리치료실’등장한다
악몽에 시달리거나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이 끊임없이 떠올라 괴로워 하
는 사람들을 위해 네덜란드 심리학자들이 세계최초로 「인터넷 심리치료실
」을 개설한다.
어릴적 당한 지워지지 않는 정신적 상처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심에
서 벗어나지 못하면서도 정신과의사 또는 심리요법사를 찾아가기도 꺼리는
환자들을 돕는다는 인터넷 심리치료 서비스 이름은 『인테라피』(Interapie
).
현재 암스테르담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고객 삼아 실험하고 있는 이 계획
은 오는 5월이나 6월 출범할 예정이다.
환자들은 정신과병원을 찾아가 침대에 드러눕는 대신 집에 앉아서 인터
넷에 들어가 심리치료사와 접속할 수 있다. 이 때 정신과의사들은 이들의
문제를 파악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 세계정보고속도로망에 연결된 컴퓨터와 암스테르담대학교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는 암호만 있으면 된다. 이들은 컴퓨터 화면앞에 앉
아 문제점을 입력해원하는 심리요법사에게 보내면 회답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이 계획 책임자인 알프레드 랑게 교수는 인터넷이야 말로 환자들이 가슴
을 열고 문제를 호소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누구에게 도
움을 청하러 가는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인터넷이 훌륭한 길잡라는
것이다.
인터넷 심리치료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또다른 전문가 바르트 슈리켄도
같은 의견을 밝혔다.
『인테라피』 고객들은 개별상담자에게 인터넷으로 문제점을 적어 보내
고 주 2회정도 교신을 하게 된다. 심리치료사들은 고객들에게 1단계로 지
워지지 않는 상처를 새겨 준 일을 다시 떠올리도록 한 다음 그것을 글로
적도록 충고할 것으로 보이는데이는 정신적 상처를 벗어나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랑게교수는 말했다.
담당 정신과의사는 5주일 경과 시점에서 일단 중간결과를 평가해 추가치
료로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치료를 계속할 것이다.
『인테라피』는 악몽, 공포증, 잊혀지지 않는 불행에 대한 기억 등으로
시달리는 심리환자들에게 적합하며 우울증, 자살충동, 정신병 약물 복용자
들은 직접 전문의사들과 얼굴을 맞대고 상담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랑게교수는 충고했다.
이 서비스는 국영 정신건강재단에서 자금지원을 받는 최소 1년간은 무료
이다.
우선은 네덜란드 내국인들을 위해 네덜란드어가 사용되지만 곧 영어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그는 말했다.
'내발자국[동호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K 98:The 12th Com/Software Ex.Korea (0) | 1998.03.06 |
---|---|
넷츠고, 일반 PC통신프로그램으로 가입 (0) | 1998.03.06 |
LG,PCS 전자우편 5일부터 (0) | 1998.03.06 |
인터넷「음란물사이트」가입 피해 (0) | 1998.03.06 |
미사미 컨설팅, 인터넷 강사 모집 (0) | 1998.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