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까치네, 1주년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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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검색엔진 까치네
한돌맞아 서비스 개편

[Image] 대구대학교의
LACTT(Laboratory for
applied Computer
Technologies at Taegu University)에서 지난 96년 1월
10일 서비스를 시작한 까치네가 서비스 개설 1주년을 맞아
홈페이지를 단장하고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까치네는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kachi.com이라는 별도의
도메인 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이며(물론 이전에
사용했던 kachi.taegu.ac.kr도 여전히 유효하다),
웹문서를 문학, 신문, 인터넷, 생활정보 등 13개의
분야별로 나누어놓은 분류서비스, 특정 도메인을
검색대상으로 제한하여 검색을 진행할 수 있는 도메인별
검색, 이용자가 직접 웹관리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열림서비스 등 9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하거나 [Image]
개편한 서비스 중 눈에
띄는 것은
열림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검색엔진에 접속해 단순히
두세개의 키워드를 입력하고 검색시작 단추를 누르는 데
머무르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웹관리자의 역할을 부여해
이들이 검색엔진 운영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서비스로서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열림서비스에
가입하려면 까치네의 홈페이지 중 까치 그림의 오른쪽에
있는 열림이라는 부분을 클릭하거나
http://kachi.com:7942로 접속하면 된다.

한편, 기존에는 한국의 검색엔진 중 유일하게 유즈넷
분야(han으로 시작하는 그룹)의 정보도 검색할 수 있는
엔진이었던 점을 상기하는 독자는 현재 홈페이지의
검색대상 설정옵션에서 유즈넷이 빠져있는 것에 의아심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서비스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잠시 유보되고 있을 뿐 서비스 개편이 모두
완료되면 유즈넷 분야도 검색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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