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松巖
어떠한 일이 있어도 꿈과 용기를 잃지 말자! 그래, 네 꿈을 펼쳐라.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Tag

1998. 2. 21. 06:48 내발자국[동호회]
매일경제신문 뉴스(MKED) 기사일자: 98/02/16
제 목: 인터넷팩스 기업에 '인기'

<나영필> 일반 팩스보다 사용료가 낮은 인터넷 팩스가 국내 기업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넷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이 비용절
감 방안의 하나로 해외지사등에팩스를 보낼때 사용료가 일반팩스보다
30%~50%가량 낮은 인터넷 팩스서비스에 가입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는 것이다.
인터넷팩스는 특히 1년전만해도 PC를 통한 전송만이 가능했으나 최근
일반 팩스기기를 통해서도 전송이 가능한 `팩스 대 팩스' 서비스가 보편
화됨으로써 사용이 쉬워지고 전송시간의 지연없이 일반팩스처럼 실시간
자료 전송이 가능해 기업들의 선호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이네트 현대정보기술 한국무역정보통신 데이콤 한
솔텔레콤등 10여개업체가 인터넷팩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6
년 `아이넷팩스'란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네트는 지난해 12월초
인터넷팩스 즉시 전송서비스를 제공한데 힙입어 대우중공업 대림엔지니
어링 SK해운등 515개업체가 이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IMF한파가 불어닥친 지난 12월이후 이전보다 가입자가 약 35% 늘
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PC 대 팩스'방식의 인터넷팩스 서비스를 시작
한 현대정보기술은 지난달 15일부터 팩스에서 상대방 팩스로 전송이 가
능한 `팩스 대 팩스'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영화사 컴퓨터업체 유통업체
무역회사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일반 팩시밀리에 간단히 부착하면 인터넷 팩스를 이용
할 수 있는 어댑터를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
무역정보통신 데이콤등 다른 인터넷팩스 서비스업체들도 기업의 통신비
용절감 바람에 힘입어 기업 가입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K.


posted by 松巖